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ADT캡스는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각 지역본부별로 활동하고 있던 봉사단들을 하나로 모아 '파란스마일' 봉사단을 발족하고 4일 서울 삼성동 ADT캡스 본사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ADT캡스 본사 및 전국 15개 지역본부의 봉사단 대표들이 참석해 ADT캡스 전사 차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재능기부와 사랑 나눔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ADT캡스 서울본부 봉사단은 지난 25일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산책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ADT캡스 봉사단원들은 장애인 인식 개선교육과 시각장애 체험교육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시각장애인의 심신 건강을 위한 걷기활동을 돕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조항범 ADT캡스 파란스마일 봉사단장은 "고객의 안전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형성을 위해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파란스마일 봉사단 발족을 계기로 보다 다채로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