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은 2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마인츠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8호 골을 넣었다.
프로 데뷔 후 한 시즌 최다골이다. 구자철은 제주 유나이티드 시절 2010시즌 5골을 넣었고, 지난해에는 마인츠 소속으로 7골을 넣었다. 분데스리가에서 5골, 리그컵에서 2골을 기록했다.
구자철 1-2로 뒤지던 전반 40분 시즌 8호골을 성공시켰다. 마르쿠스 퓰러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