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일 서울의 벚꽃이 개화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일 빠르고 평년대비 8일 빠르다. 서울의 벚꽃 개화 기준은 서울기상관측소(서울시 종로구 송월길 52) 안에 있는 관측 나무다. [사진=기수정 기자]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남도의 벚꽃 소식이 서울로 북상했다. 기상청은 2일 서울의 벚꽃이 개화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일, 평년 대비 8일 빠르다. 서울의 벚꽃 개화 기준은 서울기상관측소(서울시 종로구 송월길 52) 안에 있는 관측 나무다. 벚꽃 만개 시기가 개화 후 일주일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오는 7~8일께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군락단지인 서울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벚꽃도 이날 개화했다. 기상청은 지난 2000년부터 여의도 윤중로 일대를 서울 지역의 벚꽃 군락지로 지정해 관측하고 있다. 관련기사'벚꽃대선' 앞두고 여당 대표 사퇴...한동훈의 거취는사이먼 스톤 "'벚꽃동산', 韓 배우·관객 모두에게 흥미로운 작품" #서울 벚꽃 #서울 벚꽃 7∼8일께 절정 #서울 여의도 윤중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