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일 “우리나라 경제가 미래를 향해 나갈 것이냐, 그렇지 않으면 지지부진한 경제 침체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돼서 나중에 ‘잃어버린 10년’, ‘잃어버린 20년’, 이렇게 후회할 것이냐를 판가름하는 것이 4·13 총선의 의미”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전북 김제 요촌동 전통시장에서 가진 김춘진 후보의 지원유세에서 “국민들이 당면한 문제 중 가장 심각한 것이 우리의 경제사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더민주는 ‘문제는 경제다’, 이런 구호를 내걸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를 언급하며 “17∼19대 3대에 걸쳐서 당선된 3선 의원으로, 여러분이 4선을 도와주신다면 (김 후보는) 전북의 맹주가 될 것”이라며 “4·13 총선에서 김 후보에게 압도적인 표를 주셔서 김제 발전을 위해서 보다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