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로, 자폐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를 높여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지정됐으며, 올해로 9회째다. 전 세계는 이 날을 기념해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색 조명을 밝히는 '파란 빛을 밝혀요 (Light it up blu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에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 등 238개 나라의 명소 1만8600곳이 동참한 바 있다.
NHN엔터는 경기도 판교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3년째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4월 2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동안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건물 외벽에 설치된 녹색의 루버를 활용해 캠페인의 상징인 전구 모양을 연출할 예정이다.
한편, NHN엔터는 지난달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하고 중증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다양한 사회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CSR)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