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공동주택용지 최고 71대 1로 접수 마감

2016-04-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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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용지 4-1블록, 4-2블록 각각 71대 1, 44대 1 기록

원주기업도시 조감도 [이미지=원주기업도시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원주기업도시의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가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

1일 원주기업도시에 따르면 지난 31일 접수를 시작한 공동주택용지 4-1블록과 4-2블록 등 2개 필지 모두 각각 71대 1,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원주기업도시는 같은 달 먼저 공급을 시작한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가 최고 93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며 접수 마감된 데 이어 근린생활용지는 최고 400%대의 높은 낙찰율을 기록했으며 28일 신청 받은 주차장용지 역시 약 4300대 1의 경쟁률로 성공리에 마감된 바 있다.

원주기업도시 분양 관계자는 "공고 전부터 원주기업도시의 가치를 알아본 여러 건설사들이 공동주택용지 분양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여왔다"며 "특히 원주는 최근 몇 년 동안 계속해서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상승하는 등 뜨거운 주택시장 열기를 보인 지역이어서 이번 용지분양에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공급된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 중 4-1블록의 경우 전용면적 60㎡ 이하부터 85㎡초과의 796가구, 4-2블록은 60㎡ 이하와 60~85㎡ 이하의 634가구를 지을 수 있는 분양용 주택 용지다. 분양가는 3.3㎡당 약 1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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