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1일 잠실구장서 2016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개막전을 갖는다. 이날 이동현이 홀드를 달성하면 100개를 꽉 채우게 된다.
지난 2001년 입단 후 올해로 15년째 LG에서만 활약 중인 프랜차이즈스타 이동현은 2002년 6월2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첫 홀드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까지 개인통산 99홀드를 기록 중이다.
이동현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60경기 이상 출장하는 동안 99홀드의 절반 이상인 59홀드를 기록했고, 2013년 25홀드로 이 부문 2위에 오르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작성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동현이 100홀드를 달성할 경우 KBO 리그규정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