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명품교육도시 조성 "맞춤형 수업 사업비" 지원

2016-04-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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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 방과후 5억5천만원, 고교 맞춤형수업 8억1천만원 등 총 13억6천만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및 고등학교 맞춤형 수업 사업비로 올해 총 13억6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1일 교육경비 심의 위원회를 열어 학교별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보조금은 4월 8일경 지원한다.

초·중학교 방과후 지원사업은 아이들의 특기와 적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공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 김해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억5천만원으로 신청한 학교는 88개교로 초등학교 57개교, 중학교 31개교가 신청했다.

고교 맞춤형 수업 지원사업은 학교별 특성에 맞는 강좌를 신청 받은 결과 교과심화, 통합논술, 특별수업반으로 운영하겠다는 학교가 많았으며 김해시는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8억1천만원으로 신청한 학교는 총 21개교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학생 및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흡수하여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사교육비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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