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야구중계는 실시간으로 야구 경기를 즐기면서 선수명단과 상대 팀 전적, 지난 시합 정보, 투수·타자 순위 등 경기 관련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올레tv 대표 스마트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올레tv에서만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2013년 업계 최초로 출시된 이후 매년 새 기능으로 개선해 야구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즌4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기본 경기 정보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핫·콜드존 분석과 경기 결과 예측 등 전문적인 정보까지 제공해 더 재미있게 야구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선수들의 안타-피안타율 기록을 9개의 스트라이크 존 별로 세분화한 핫·콜드존 정보는 경기 중 선수들이 어떤 코스에 강하고 약한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경기 시작 전 KBO 공식 데이터 기록업체인 스포츠투아이㈜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연동해 각 경기의 예상 득점 및 승리 확률을 제공하여 경기의 승패를 미리 가늠해 볼 수도 있다.
또 스마트 야구 중계를 통해 동 시간대에 진행되는 5개 경기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즐길 수도 있다. 5개 채널 동시 시청 중에도 다양한 경기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야구장에 가지 않아도 전국 어디서나 마치 실제 경기장에 와있는 것처럼 모바일 기기를 360도 돌려보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경기를 감상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KT 모바일 IPTV 서비스인 올레tv 모바일에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KT위즈 홈 경기를 VR로 생중계하며, 8일부터는 하이라이트 경기 영상을 VR VOD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올레tv 모바일 스마트폰 어플을 다운로드 후 로그인하면 무료(iOS는 5월중 이용 가능)로 이용 가능하다.
KT 미디어사업본부 유희관 상무는 “고객들의 다양한 시청 상황을 고려하여 쉽고 편하게 프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동일한 콘텐츠도 올레tv만의 색다른 스마트 서비스로 더욱 재미있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