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 승률 예측 ‘스마트 야구중계 시즌4’ 서비스

2016-04-01 10:0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 인터넷(IP)TV 서비스 올레tv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스마트 야구중계 시즌4’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야구중계는 실시간으로 야구 경기를 즐기면서 선수명단과 상대 팀 전적, 지난 시합 정보, 투수·타자 순위 등 경기 관련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올레tv 대표 스마트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올레tv에서만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2013년 업계 최초로 출시된 이후 매년 새 기능으로 개선해 야구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즌4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기본 경기 정보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핫·콜드존 분석과 경기 결과 예측 등 전문적인 정보까지 제공해 더 재미있게 야구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선수들의 안타-피안타율 기록을 9개의 스트라이크 존 별로 세분화한 핫·콜드존 정보는 경기 중 선수들이 어떤 코스에 강하고 약한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경기 시작 전 KBO 공식 데이터 기록업체인 스포츠투아이㈜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연동해 각 경기의 예상 득점 및 승리 확률을 제공하여 경기의 승패를 미리 가늠해 볼 수도 있다.

또 스마트 야구 중계를 통해 동 시간대에 진행되는 5개 경기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즐길 수도 있다. 5개 채널 동시 시청 중에도 다양한 경기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야구 중계는 기가 초고화질(UHD) TV, 올레tv 스마트 상품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SBS Sprots, KBS N Sports, Spotv 등 올레TV에서 제공되는 스포츠 채널에서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 방송 중 화면에 뜬 안내에 따라 리모컨에 있는 빨간색 버튼을 누르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또는 홈메뉴에서 ‘음악/교육/다큐 >스포츠 ‘카테고리로 진입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새롭게 개편되는 ‘홈 위젯’ 서비스에 스마트 야구중계 메뉴를 추가하여 전체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야구장에 가지 않아도 전국 어디서나 마치 실제 경기장에 와있는 것처럼 모바일 기기를 360도 돌려보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경기를 감상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KT 모바일 IPTV 서비스인 올레tv 모바일에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KT위즈 홈 경기를 VR로 생중계하며, 8일부터는 하이라이트 경기 영상을 VR VOD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올레tv 모바일 스마트폰 어플을 다운로드 후 로그인하면 무료(iOS는 5월중 이용 가능)로 이용 가능하다.

KT 미디어사업본부 유희관 상무는 “고객들의 다양한 시청 상황을 고려하여 쉽고 편하게 프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동일한 콘텐츠도 올레tv만의 색다른 스마트 서비스로 더욱 재미있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