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SNS 소통 활발…"승무원과 't타임'을 즐겨요"

2016-04-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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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SNS 티캐스트[사진=티웨이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티웨이항공의 객실승무원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말 자체적으로 개발한 '티웨이캐스트(이하 티캐스트)'라는 SNS에 객실 승무원들의 여행기를 연재하기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승무원들과 함께 티타임을 나누는 것처럼 여행 정보를 편하고 쉽게 공유한다는 의미로 't타임'이라는 이름이 달렸다.

이번 't타임'의 에피소드는 벚꽃 철을 맞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가 선정됐다.

티웨이항공의 유승혜 승무원은 여행의 묘미인 오사카의 맛집을 추천하고, 카레우동, 오코노미야끼 등 추천 메뉴를 남겼다. 't타임’을 방문한 고객들이 직접 댓글을 달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면서 소통의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이 밖에도 승무원의 캐리어 속을 들여다보는 '부토(Booto)의 캐리어 습격사건', 승무원이 직접 알려주는 ‘승무원 올림머리편’ 등 승무원 시리즈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티캐스트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인기를 반영하듯 올 1분기 티웨이항공 앱을 다운한 사람은 전 분기보다 5배 가깝게 늘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t타임’을 통해 취항지를 누구보다 잘 아는 승무원들만의 여행 노하우와 맛집, 여행 정보 등을 솔직하고 재미있게 전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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