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중장기 장애인 정책의 방향을 정할 '장애인정책미래포럼'을 구성하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장애인정책미래포럼은 '장애인 권리에 기반을 둔 지역사회 자립의 미래'를 비전으로 맞춤형 장애인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발전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꾸려졌다.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소득·고용 지원, 서비스·자립, 건강, 정책 총괄 등 총 5개 분과별로 학계, 의료계, 장애인 단체 등 총 35명의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했다.
포럼을 시작하는 의미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장애인 정책의 미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 분야별 장기적인 방향, 단계적 실천 의제·전략 등을 논의했다.
포럼은 수시 회의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올해 말 '장애인 정책 중장기 발전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