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오전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역에서 선거 유세활동을 시작했다.
공식 선거운동 이튿날인 이날 안 대표는 오전 6시 30분경 노원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안 대표는 경쟁자인 이준석 새누리당 후보가 내세운 지하철 4·7호선 급행 구간 신설에 대해 "단순히 지역구 공약으로 내세워 짧은 시간에 달성할 수 있는 공약이 아니다"라며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추진해야만 약속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왼쪽)가 1일 오전 서울 노원구 노원역 내에서 한 시민과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이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