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개장식은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아름다운 진남교반 만들기 모임(회장 김명수), 마성면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남역 철로자전거는 2005년 개장해 전국적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으나 철로자전거 복선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2월에 중단된 후 2년1개월 만에 새롭게 재단장 했다.
철로자전거 운행구간은 5개역(구랑리역·문경역·가은역·불정역·진남역)으로 전국에서 최다이며, 문경 대표 체험관광 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철로자전거 이용요금은 1대당(성인4명)에 2만5000원에 이용 할 수 있으며, 왕복 7.4Km구간에 60분 정도 소요되며 자세한 내용은 진남역(054-553-8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진남역사 주변시설 정비와 구랑리역 구간 왕복 7.4km를 재개장을 통해 문경새재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철로자전거를 연계한 다양한 체험관광 테마상품을 지속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