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30일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백영길)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협조를 얻어 사랑나눔 헌혈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이웃사랑의 실천인 헌혈에 정기적으로 동참하게 하여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혈액부족사태 극복에 일조하고, 우리사회를 밝게 만드는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한국폴리텍대학의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국책대학 학생으로서 전체 재학생의 50%에 가까운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했으나 인천지역이 강화도 등 말라리아감염 위험이 있는 거주자 등이 많아 많은 학생들이 제외되고 총 106명이 헌혈을 실시하였다.
30일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가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열어 교직원, 학생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헌혈을 마친 교학처 양병진주임은 “남인천캠퍼스에서 이러한 기회를 통해 사회에 작은 기부를 행하게 되니 몸과 마음이 가볍고 병마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지난 2007년부터 헌혈 뿐 아니라 기술봉사를 통한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업을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