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태양의 후예 11회' 송중기, 혈액형 질문에 송혜교 "이상형, 미인형, 인형" 애교

2016-03-3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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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태양의 후예' 송혜교가 송중기에게 애교를 부렸다.

30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1회에서 유시진(송중기)은 계단에 앉아 쉬고 있는 강모연(송혜교)에게 다가갔다.

채혈은 언제 나오냐는 강모연 질문에 유시진은 혈액형을 물어봤다. 이에 진지한 표정으로 강모연이 "당신의 이상형?"이라고 말하자 웃음이 터진 유시진은 "더 해봐요"라고 말한다.

이어 강모연이 "미인형?" "인형?"이라고 말하자, 유시진은 "졌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유시진의 밝은 모습에 강모연은 "나도 해봤어요. 나 힘들 때 대위님이 해주던거…대위님이 해도되는거 굳이 내가…걱정말라고요"라며 힘을 줬다.

이후에도 강모연은 "당신이라는 감옥의 종신형?"이라고 계속 농담했고, 유시진은 "가! 최선을 다해 가요"라며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주연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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