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Z복합리조트 고도제한 완화 업무합의서 체결』

2016-03-3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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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스, 복수의 투자자와 접촉 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軍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 인천도시공사는 30일 영종 미단시티 개발사업 추진 관련 “복합리조트 고도제한 완화 업무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합의서는 지난해 10월 국무조정실의 중재로 미단시티 내 복합리조트 건축물의 높이를 해발 114m에서 150m까지 허용한 국방부의 심의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합의서에 따라 인천도시공사는 구조물을 신축 후 군에 기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軍과의 업무합의서 체결로 LOCZ복합리조트는 영종지구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영종지구의 타 지역보다 우월한 고도 확보로 향후 미단시티內 복합리조트 투자유치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금번 합의를 통해 인천경제청과 인천도시공사는 미단시티의 투자유치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OCZ복합리조트 위치도[1]

최근 문체부가 LOCZ의 사업부지 매입 시한 한도를 6개월 연장 승인하였고, 군과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업무 합의서 체결로 LOCZ복합리조트 사업은 탄력을 받을 것이다

지난 1월 한국을 방문 한 마크프리소라 시저스 최고경영자는 산업통상부 장관과 면담 시 “시저스사의 아시아 첫 복합리조트인 LOCZ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 할 것” 이라고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약속하였고, 4월 중순 LOCZ 고위관계자가 한국을 방문하여 향후 사업일정 협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IFEZ 관계자는 문체부의 사전승인을 받은 LOCZ복합리조트의 카지노 프로젝트는 LOCZ가 시저스와 함께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리포와 시저스는 최근 홍콩증시를 통한 리포그룹의 카지노 프로젝트 지분 매각과 관련하여 리포의 카지노 지분을 채울 복수의 투자자들과 접촉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리포그룹은 카지노부분을 제외한 개발프로젝트는 예정대로 추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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