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인 송중기는 이날 "한류스타라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끄럽지 않은 한국사람,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겠다"고 했다.
연예인 최초로 '뉴스9'에 출연한 송중기는 "제가 예전에 아나운서가 꿈이었던 시절이 있는데 이렇게 유명하신 앵커분들을 보고 스튜디오에 앉아있으니 꿈 하나를 이룬 기분"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KBS는 이날 오후 6시께 송중기가 여의도 KBS 신관에 들어서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하며 공격적으로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