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박신혜, ‘대박’ 후속작 ‘닥터스’ 주인공으로 낙점

2016-03-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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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김래원과 박신혜가 SBS에서 현재 방영 중인 월화드라마 ‘대박’ 후속작 ‘닥터스’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6월 방송 예정인 ‘닥터스’는 이룰 수 없는 꿈을 이루면서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히포크라테스의 가치를 지키고 살아가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 사회에 학벌·출신 등 편견에 대한 의사 조직과 환자와 의사와 관계에 역점을 둔 리얼리즘의 세계를 다룬다.

배우 김래원은 ‘닥터스’에서 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홍지홍 역을 맡았다. 홍지홍은 타고난 머리가 좋고 친화력이 좋아 인기가 많아 그를 안 만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만난 사람은 없다. 첫째도 현실, 둘째도 현실, 셋째도 현실인 현실주의자다.

박신혜는 주먹으로 져본 적이 없는 구제불능 여깡패, 혜정으로 분해 의사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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