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언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기관수요 예측에서 기관배정물량인 320.0만주 모집에 579곳의 기관투자자가 몰리면서 430.3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400만주를 공모한 레이언스는 기관투자자 80.0%, 일반투자자 20.0%로 배정이 확정됐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1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예정이다.
28일 현재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신청수량 대비 20.7%가 의무보유를 신청했으며, 기간별로는 2주 6.14%, 1개월 8.60%, 2개월 6.00%이다. 최종 기관물량 배정 시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하고, 다음달 11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레이언스는 공모자금 중 52.8%를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및 기술로드맵 완성, 자동화 제조설비 등에 투자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35.1%를 재무구조 개선 및 운전자금으로, 9.1%는 R&D센터 건립 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