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낙동강 내수면 생물자원의 보전, 증식, 활용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사업을 개발하고 영남지역 생물자원을 이용한 생명산업 기반육성에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환경부 산하 담수생물 전문연구기관으로 지자체와 연구협력 협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자원관은 협약에 따른 첫 사업으로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토속어류산업화센터)와 ‘낙동강 어자원 생태계 조사’ 사업을 2016년부터 19개월간 수행할 계획이다.
이 조사사업은 체계적인 어자원 육성과 관리정책 수립 마련을 위해 경상북도 내 낙동강 본류와 지류 하천 37곳에서 어류, 패류, 양서류, 갑각류 등 담수생물의 서식현황을 계절별로 조사한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낙동강 내수면 생물자원 관리체계와 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낙동강을 중심으로 문화를 발전시킨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