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윤지혜, 신 스틸러 압도적 존재감 눈길

2016-03-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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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드라마 '대박'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배우 윤지혜가 드라마 ‘대박’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신 스틸러에 등극했다.

윤지혜는 이번 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 (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에서 ‘홍매’ 역을 맡아 기존 사극에서는 볼 수 없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특히 29일 방송된 2회에서는 드라마의 갈등을 고조시키는 주요인물로 활약한 윤지혜의 열연에 힘입어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홍매(윤지혜 분)는 백만금(이문식 분)을 함정으로 밀어 넣고 아내를 잃게 했다. 또 그는 빌려준 돈과 이자를 받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백만금을 괴롭혔다.

이어 이인좌(전광렬 분)가 백만금의 빚을 대신 갚아주는 대가로 숙빈(윤진서 분)의 아기를 훔쳐오라고 제안하자 망설임 없이 이를 받아들이며 아기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기도 했다.

윤지혜(홍매 역)는 재물을 위해 악행을 저지르면서도 냉정함을 유지하는 강렬한 내면 연기로 극 중 인물들의 갈등을 고조시켰다.

이에 시청자들은 “윤지혜, 이런 사극 캐릭터는 처음 본다! 개성은 물론 존재감까지 대박!”, “윤지혜, 진짜 센 언니가 나타났다! 윤지혜만 나오면 몰입도 최고!”, “윤지혜, 백만금이랑 은근 케미 터진다! 나중에 이 악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지혜가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 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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