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함께 읽고 즐기면 즐겁지 아니한가?

2016-03-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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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근대문학관, <한국 고전문학 명작특강> 시민 신청 접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4월 7일 목요일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문학이 있는 저녁-한국 고전문학 명작특강>을 시작한다. 한국근대문학관은 인천문화재단이 직영하고 있으며, 일제 강점기를 중심으로 하는 한국 근대문학사의 역사적 흐름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전국 유일의 공공 종합문학관이다.

4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올해가 두 번째 시즌으로, 작년에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우리 민족의 대표적 고전문학 작품을 일반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읽는 강좌는 전국의 수많은 문학 강좌 가운데서도 찾아볼 수 없는 한국근대문학관에서만 들을 수 있는 명품 문학강좌이다.

이번 강좌는 「홍길동전」과 「장화홍련전」, 「열하일기」 등 총 여덟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각종 시청각 자료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문학관 관계자는 “강좌를 듣는 수강생 입장에서 기획하고 준비한 만큼 매우 유익하고 흥미있는 강좌가 되리라 확신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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