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얼빈위홍초교는 지난해 5월 인천 송원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인천 송원초교 교사와 학생 55명이 하얼빈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송원초교 교류단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하얼빈위홍초교 교류단은 이번 방문기관 동안 한·중 학생 공동수업 진행, 상호 문화공연, 홈스테이 체험을 통해 서로 우의를 돈독히 하는 한편, 중국 학생들에게 한국문화와 학교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인천 개항장,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의 트릭아트 스토리,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도 방문할 예정이며, 신기시장에서 ‘신기통보’로 길거리 음식을 맛보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쇼 ‘비밥’ 공연도 함께 할 예정이다.
하얼빈에서는 오는 5월 11중학교가 인천을 방문해 강화여고와 교류할 예정이며, 7월에는 하얼빈 12중학교 학생들이 인천을 찾을 예정이다.
인천시에서는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이 중국학생들과 문화체험 및 교류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외국친구를 사귀어 글로벌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올 하계방학 시즌에도 중국 수학여행단을 대거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