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거미가 ‘태양의 후예’ OST를 라이브로 부른다.
2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 24회에는 차지연과 거미가 출연한다. 거미는 작년 ‘슈가맨’에 출연해 박정현과의 대결에서 1승을 거두었고, 차지연은 ‘복면가왕’에 출연해 거미에게서 가왕의 자리를 빼앗은 경험이 있어 더욱더 둘의 대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거미는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You are my everything’을 라이브로 ‘슈가맨’에서 선보였다. 감미로운 그녀의 목소리에 출연진 뿐 아니라 방청객들 모두 가슴을 부여잡고는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심지어 유희열은 송중기에 빙의한 듯 ‘태양의 후예’ 유시진 대위의 말투를 남발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될 거미의 ‘태양의 후예’ OST 라이브 무대는 3월 29일(화)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