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개포지구 첫 분양단지인 ‘래미안 블레스티지’에 대한 기대감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금) 개관한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견본주택에는 주말에 이어 월요일에도 관람 및 상담을 위한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분양관계자들 조차도 월요일까지 견본주택 방문객이 몰리는 것에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래미안 블레스티지’ 분양관계자는 “강남을 대표하는 입지인 개포지구에 조성되는 만큼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진 결과 주말 이후에도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이뤄진 것 같다” 며 “특히나 지난 주말 견본주택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몰려 대기 시간이 길게 소요돼 발걸음을 돌린 고객분들과 입소문을 듣고 오신 고객들이 월요일에 견본주택을 많이 찾아주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단지는 지하 3층~최고 35층, 23개 동, 총 1957세대(전용면적 49~182㎡)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물량은 396세대(49~126㎡)이며, 타입별 세대수로는 △49㎡ 33세대 △59㎡ 69세대 △84㎡ 105세대 △99㎡ 103세대 △113㎡ 39세대 △126㎡ 47세대다.
청약 일정은 3월 29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4월 6일(수)이며, 계약은 4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총선(4월 13일) 당일을 제외하고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 5층에 마련되었으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