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환경을 주제로 한 미술전·사진전·영화제·연극제 등 환경 문화예술보급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민간단체 등을 모집한다.
이번 환경 문화예술 보급 사업은 문화예술 공연 및 환경체험 등에 대한 도민의 참여를 통해 생활 속 환경의식 변화·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국·도비 보조금 9000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 참여 대상은 환경문화예술보급 사업을 직접 추진할 민간단체, 법인, 학교 등으로, 도와 환경부의 심사를 거쳐 예산 한도 내에서 사업별로 배분·지원된다.
기타 접수 및 문의처는 도 환경정책과 환경문화예술 보급사업 담당자(☎041-635-4413)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환경 문화예술 보급 사업을 통해 풍물뮤지컬 ‘방죽골 왕버드나무가 살아났슈! 2’와 ‘청소년 금강인형극단 운영’ 등 2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