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농림축산식품 산업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밴드처럼 SNS를 통해 신속한 정보 획득 및 공유가 시급하다는 농축산인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SNS컨설팅지원사업은 농업인과 농업전문가들이 SNS상에서 신속한 현장애로 해결,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R&D)과제 발굴·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3월 현재 한우, 딸기 등 국내 주요 농축산물 23개 품목에 대해 네이버 밴드를 개설해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운영 중에 있다.
이번 SNS컨설팅 모집 분야는 스마트팜, 인삼, 화훼, 곤충 분야 등 4개 분야다. 공고 및 접수기간은 30일부터∼4월 13일까지다. 자격요건은 △해당분야 실무경력 10년 이상 △연구개발경력 5년이상 △대학의 해당분야 전임강사 이상 전문가 △신지식 농업인 △선도농가 등이다.
농기평 관계자는 "이번 공고를 통해 선정된 신규 SNS 운영자가 해당 밴드를 효과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SNS컨설팅 운영 매뉴얼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라며 "민간의 자발적 활동은 농림축산식품 산업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