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뇌물 수수 혐의 받고 노숙자 신세로 전락

2016-03-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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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변호사에서 노숙자로 전락한다.

28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에서는 승승장구하던 변호사 조들호(박신양)가 뇌물수수 혐의로 노숙자 신세로 전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서울 중앙지검 조들호 검사에게 뇌물을 건넸다는 사실을 자백했다”는 뉴스 보도가 나온 뒤 조들호는 기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신지욱(류수영)검사는 도망가는 조들호 앞에 나타나 수갑을 채우며 “조들호! 넌 끝났어. 할 말있으면 법정에 가서 해”라고 선포하는 장면도 공개되었다.

이후 조들호는 노숙자로 전락하고 조들호의 과거 이력은 노숙자들 사이에서 화재가 된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법조계의 이단아 조들호가 서민들의 편에 서서 의뢰인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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