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새 스마트폰 6월 출시…'부활 신호탄' 기대

2016-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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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 절차 이후 1년 반 만에 신제품 선봬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팬택이 부활의 신호탄이 될 스마트폰 신작을 오는 6월 전격 출시한다.

27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팬택은 6월 말 새 스마트폰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제품은 중저가 모델이며 SK텔레콤과 KT 등 2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할 계획이다.
신제품의 구체적인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30만~50만원대 보급형인 것으로 추측된다. 프리미엄 못지않게 성장한 국내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제품에 기존의 '베가(VEGA)' 브랜드를 계속 사용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회생 절차에 있던 팬택은 2014년 11월 '베가 팝업 노트'를 끝으로 신제품을 내놓지 못했다. 6월 출시가 확정되면 1년 반 만에 신제품을 내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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