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특산품관은 서울 용산역 현대아이파크몰에 입점한 HDC 신라면세점 7층 지역 상생관 내 총 192평 규모로 운영된다.
면세점 전남 특산품관에는 광양 다압매율(매실 농축액 등 11종), 보성 녹차식품개발원(우전녹차 등 11종), 보성 보광 어성초 영농조합법인(어성초 발효엑기스 등 10종), 보성 강산농원(야생초 발효액 등 39종), 장흥 무산김 주식회사(무산김 등 4종)가 입점했다.
장흥 HC 바이오텍(함초환 등 5종), 장흥 네이처 메딕스(천연화장품 라뽀엘 로션 등 13종), 신안 솔트(함초소금 등 4종), 담양 안복자한과(쌀강정 등 4종), 고흥 에덴식품(유자·석류 크런치), 구례 지리산과 하나되기(산야초애꿀), 순천 센올(수공예 가방·지갑 등 10종) 등 12개 업체 114개 품목이 입점해 있다.
이낙연 지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방특산품 판매관을 마련해 준 HDC 신라면세점이 앞으로 도농 상생과 국가균형 발전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중국 등 해외 관광객의 취향에 맞는 지역 특산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입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면세점 내 전남관광 홍보물도 비치하고, 전남 특산품을 구매하는 해외 관광객에게 전남 관광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관광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