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적장애인 풋살 선수단 ‘상록아이돌FC’ 창단

2016-03-25 11:1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 상록장애인복지관 주관, 경기도·안산시가 지원하는 상록아이돌 FC가 23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창단식은 강기태 상록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 동산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록아이돌FC는 성인(만18세~40세) 지적장애인 선수 12명과 안산시 장애인체육회가 파견한 전문 코치진 3명으로 운영된다.

성인 장애인들의 불확실한 진로와 다양하지 못한 여가활동시간을 훈련·각종 대회 참여를 통해 운동기량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전문 스포츠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상록아이돌FC 관계자는 “성인 지적장애인들이 풋살을 통해 건전한 취미활동을 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