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은 24일 오전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원장 선출 사원총회 결과 한 교수가 신임 원장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보험연구원 사원총회는 생명·손해보험 42개 사원사로 구성됐다.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현 원장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2월19~3월3일까지 보험연구원장 후보를 공모해 지난 18일 한 교수를 최종 후보자로 총회에 추천했다.
신임 한기정 보험연구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각각 행정학, 보험법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 교수는 현 원장의 임기가 종료된 뒤 다음달 5일 제4대 보험연구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