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틀니보다 임플란트 자석틀니가 만족도 높다

2016-03-24 11:23
  • 글자크기 설정

[이성복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아리모델링센터 교수]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부분틀니보다 임플란트 자석틀니가 음식물을 씹고 삼키는 데 훨씬 편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성복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아리모델링센터 교수팀은 2006년부터 5년 이상 부분틀니를 사용한 환자 184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음식물을 씹고, 깨물고, 삼키는 만족도를 5점 만점으로 측정한 결과 부분틀니의 전체 만족도는 3점, 임플란트 자석틀니는 4.5점으로 차이를 보였다.

임플란트 자석틀니란 부분틀니에 1~3개 임플란트를 시술한 뒤 자석장치를 적용하는 것이다. 

이성복 교수는 "부분틀니가 불편한 환자에서는 식습관 변화로 영양 불균형이 발생하거나 씹는 행위가 줄어들어 두뇌 노화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며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자석틀니가 환자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