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주안도서관(관장 조영용)은 21일 인천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한국어교육 토픽반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루어졌으며 주안도서관관장(조영용),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조세은)센터장 외 관련 실무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진행되었다.
인천주안도서관,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업무협약(MOU) 체결[1]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공공기관 협력 체제를 구성함으로써 다문화가족 지원 및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을 목적으로, ‘2016 한국어능력시험 토픽반’의 운영을 통해 이주여성들의 한국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한국어능력 중급시험의 합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주안도서관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다문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다름에서 찾는 새로운 우리’ 라는 주제로 응모해 선정됨에 따라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문화 사업에 관련된 인적, 물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