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강원도 유일한 백화점 AK플라자 원주점이 개점 4주년을 맞이해 편의시설 및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사은행사를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AK플라자 원주점은 백화점 불모지였던 강원도에 지난 2012년 4월6일 오픈 후 강원도 유일의 백화점으로서 매년 평균 10%대의 높은 신장세를 유지하며 강원도 지역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강원도 전 지역 주민뿐 아니라 충북, 경기 등 타 지역에서도 고객 방문이 이어졌으며, 매출 비수기인 명절 및 휴가철에도 오히려 매출이 증가하는 지역 특성이 나타났다. 특히 20~30대 젊은층의 영캐주얼 매출과 스포츠/아웃도어 매출이 가장 높아 다른 지역 백화점들과 차이를 보였다.
4월 한 달간 원주고속버스터미널과 연계해 고속버스 예매고객을 대상으로 AK플라자 카페이용권을 증정하고, AK플라자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승차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 카테고리에 걸쳐 각층 매장에서 4주년 와펜스티커 부착상품을 4000원, 4만원, 40만원 특가에 판매한다. 이보키 귀걸이(50개), 행남자기 머그컵(30개), 밸리걸 티셔츠(30매) 등을 4000원에, 브루노말리 카드지갑(10개), SOUP 트렌치코트(20매) 등을 4만원에, 바니찌 다이아몬드 목걸이(10개), 스타일러스 14K 커플링(10세트) 등을 40만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또, 3월24일 단 하루 3층 이벤트홀에서 ‘AK멤버스 데이’ 행사를 통해 바이어들이 엄선한 인기아이템 1200선을 30~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갤러리아클락 스위스밀리터리 손목시계를 23만4000원에, 스타일러스 14K 목걸이를 14만9000원에, 락포트 남성 캐주얼화를 11만5000원에, 쉬즈미스 트렌치코트를 14만5600원에, 나이키 운동화를 5만9000원에, 아디다스 바람막이재킷을 7만9500원에 판매하는 등 제품별 한정수량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