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 재선거, 국민의당 정헌율 본선 확정

2016-03-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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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본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익산시민과 지지자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

국민의당 전북 익산시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정헌율 전 전북도행정부지사가 22일 국민의당 공천권을 획득한 뒤 본선 레이스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익산시장 재선거 국민의당 후보로 확정된 정헌율 전 전북도행정부지사가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사진제공=정헌율 선거사무소]


이날 국민의당 공천을 받은 정 후보는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지난 33년간의 행정 경험을 토대로 중앙인맥을 최대 활용, 익산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면서 “익산시민들의 안정을 책임지는 행복비타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갈 것”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공천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의 열정과 변화를 갈망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경선에 함께 했던 이영훈·김상철·배병옥 후보님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오는 4.13 재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정헌율 후보는 익산 함열 출신으로 1980년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한 뒤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 지방재정세제국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거쳐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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