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북 익산시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정헌율 전 전북도행정부지사가 22일 국민의당 공천권을 획득한 뒤 본선 레이스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국민의당 공천을 받은 정 후보는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지난 33년간의 행정 경험을 토대로 중앙인맥을 최대 활용, 익산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면서 “익산시민들의 안정을 책임지는 행복비타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갈 것”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공천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의 열정과 변화를 갈망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경선에 함께 했던 이영훈·김상철·배병옥 후보님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오는 4.13 재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