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 대비,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공설운동장 탄성포장재(우레탄) 포설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 종목별 경기 중 근대5종(컴바인) 경기장으로 논산이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며 정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논산을 대표하는 건물의 위상 제고는 물론 깨끗하고 쾌적한 운동환경 제공으로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의 건강증진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시민들과 함께 해 온 공설운동장은 육상트랙, 축구·농구·족구·인라인스케이트·게이트볼장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탁구장 등이 설치돼 있으며, 특히 족구장은 날씨에 관계없이 사용가능한 인조잔디코트로 조성,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잎으로도 쾌적한 운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철저한 관리로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설운동장은 오는 26일 시민들에게 개방하며, 정비사업 등 공설운동장 관련 궁금한 사항은 공공시설사업소 공설운동장팀(☏ 041-746-84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