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G마켓이 인테리어 전문기업, 홈클리닝서비스 업체 등을 입점시키며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마켓은 '한샘 키친&바스'와 '영구크린'이 입점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G마켓은 전문청소사업 '대리주부', 침구클리닝 '코웨이 홈케어 닥터' 등을 입점시킨 바 있다. G마켓은 이번 한샘 키친&바스와 영구크린 입점으로 배달, 청소서비스에 이어 가사도우미, 부엌·욕실 인테리어 서비스까지 다양한 영역의 O2O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23일까지 'EURO 9000 프라화이트' 상품을 32% 할인해 판매한다. 기존 싱크대 철거, 수거, 폐기를 무상지원하며 식기정리대 및 미니싱크볼을 증정한다. 바스 상품으로는 '하이바스 네오 시리즈 풀패키지'(MILD-S 902)를 19% 할인해 선보이며, 한샘풀패키지 5종 무료 설치 및 화장실 잡지꽂이 증정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홈클리닝서비스 영구크린은 일상적 가사를 도와주는 '가사 도우미 서비스', 정리에 필요한 부품, 방법 등을 전해주는 '정리 컨설팅 서비스', 1인 가구를 위한 '원룸 입주청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입점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손형술 G마켓 생활주방팀장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하는 쇼핑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품 영역을 생활밀착형 서비스로까지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사서비스 등 다양한 O2O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