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書, 탈북청소년 장학금 전달

2016-03-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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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가 21일 보안협력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탈북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탈북청소년 중 올해 신규로 입학하는 고등학생 한모(30만원)양과 정모(대학생)군(50만원)에게 장학금 총 80만원을 전달했다.
임대진 보안협력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학업에 전념하라”고 당부하며, “우리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 문화체험 등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 서장은 “탈북민의 우리사회 안정적 정착은 통일의 기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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