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순천시에 따르면 광양만·진주권 광역개발 계획과 관련 있는 9개 시·군은 협의회는 결성 후 최초로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현안 문제를 적극 대처하고, 동서 통합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사무국을 출범했다.
협의회는 전남 5개시·군(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과 경남 4개시·군(진주,사천,남해,하동)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협의회 기능으로만 공동 현안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동서 통합지대 조성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에 많은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사무국은 행정구역을 초월해 섬진강을 중심으로 지리적, 기능적으로 상호연계를 통한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과 공동현안문제를 대처하고 중앙부처 정책 건의, 시·군간 상호 협력증진 등 동서화합의 통로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