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은 21일 문화예술전문잡지 ‘인인화락’ 봄호(14권)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수원의 풍경, 풍경 속 수원’을 주제로 제작됐으며, 봄을 맞이해 밖으로 나와 풍경 속에 안겨보자는 의미로 풍경을 대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시각을 담았다.
이어 두 번째 특집에서 박정애 서울대 연구원은 <화성도>와 <화성전도> 김홍도의<한정품국> <서성우렵> 작품을 통해 선조들이 바라본 풍경 속에 있는 수원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 특집에서는 남기성 사진작가가 화성 둘레길을 걸으며 보고 느낀 성벽과 그 주변의 풍경을 사진과 함께 생동감 있게 묘사했다.
또한 △수원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소개 △오는 5월 열리는수원연극축제에 대한 안내 △FC수원의 이야기 등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이한 수원의 봄 풍경들을 더욱 풍요롭게 즐기기 위한 다양한 소식들을 다뤘다.
이 밖에 인물포커스에서는 이 시대를 위로하는 소설가 윤성희와 아름다운 몸의 언어를 캔버스에 담는 최세경 작가를 만나 볼 수 있다.
인인화락 봄호는 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도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31-290-35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