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D-7' 샘김, 실제 이야기 다룬 감동 뮤직다큐 '마마 돈 워리' 화제…눈물 댓글 속출

2016-03-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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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테나 TV 캐스트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싱어송라이터 샘김(18)의 실제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다룬 뮤직다큐가 화제다.

이는 샘김이 전곡을 작사, 작곡한 데뷔 음반 ‘마이 네임 이즈 샘(My Name Is SAM)’의 타이틀곡 ‘마마 돈 워리(mama don’t worry)’의 동명 다큐로 지난 18일 네이버의 안테나 티비 캐스트를 통해서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공개직후 눈물을 흘렸다는 댓글이 속출하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감동적인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샘김의 데뷔 타이틀곡 ‘마마 돈 워리’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이 영상에서 샘김은 지난 2013년 15살의 나이에 SBS '케이팝스타' 시즌 3에 출연하기 위해 홀로 한국행을 선택한 이후에 처음으로 엄마를 생각하며 직접 지은 노래를 여러 형편 때문에 한국에 오시지 못하는 부모님에게 직접 들려주는 서프라이즈 쇼케이스를 치른다. 안테나에서는 부모와의 극적인 상봉을 위해 샘김 자신에게 이번 미국행을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어느 날 갑자기 대표 유희열이 샘김을 미국으로 납치하듯 시작된 쇼케이스 여행기이기에 팬들 사이에서 이 영상은 ‘꽃보다 샘김’이라고 불리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감동어린 부모님과의 깜짝 상봉이 예정된 미국 쇼케이스 현장으로 샘김을 데려오는 여정부터 18세의 어린 나이에 부모님과 떨어져 타국에서 가수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홀로 지내는 샘김의 고민과 심경이 영화같은 장면마다 진정성 있게 묻어난다. 한국과 미국 LA 현지를 오가며 촬영된 ‘마마 돈 워리’의 뮤직다큐는 자신의 삶을 음악으로 녹여 낸 어린 싱어송라이터의 성장기를 담담하게 그려내면서도 대표 유희열과의 훈훈한 케미를 보여주기도 하고, 부모님과 동생들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한다.

샘김의 '마마 돈 워리'는 '연락도 잘 안하는 멍청한 우리 아들 잘 지내니'라는 엄마의 편지글에 대한 샘김의 답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에 대한 애끓는 그리움을 담은 ‘마마 돈 워리’는 ‘엄마의 마음, 아빠의 마음 어디 있어도 다 똑같애. 할머니의 맘, 할아버지의 맘 어디 있어도 다 똑같애. So Mama don’t worry’ 라는 단순하지만 행복을 그리는 가사로 가족과 떨어져서 자신의 꿈을 향해 달리는 18세 소년의 기특한 마음에 이내 설득되고 만다.

이에 공개 직후부터 계속해서 꾸준히 조회수가 오르고 있는 ‘마마 돈 워리’의 뮤직다큐는 남다른 영상미와 묵직한 감정선을 강요하지 않는 특유의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영상을 본 뒤 ‘부모님에게 전화를 드려야겠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가슴이 먹먹해진다’는 반응이 줄을 이으며 앞으로 공개되는 총 2편의 뮤직다큐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앞으로 이 뮤직다큐는 샘김의 데뷔음반 수록곡을 주제로 타이틀곡인 ‘마마 돈 워리(mama don’t worry)’에 이어 ‘시애틀(seattle)’ ‘유어송(your song)’까지 총 3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18세 싱어송라이터 샘김과 가족, 그리고 안테나의 이야기까지 두루 담으며 1편의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총 두 번에 걸쳐서 발매되는 샘김의 데뷔음반에서 첫 번째 파트인 ‘마이 네임 이즈 샘’은 서정적인 멜로디를 기반으로 샘김만의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담았다. 여기에 매일 공개되고 있는 샘김의 모션픽처는 SBS ‘케이팝스타’ 시즌 3 이후 한층 성숙해진 샘김의 짙은 감성, 확 달라진 비주얼 변신으로 소년미까지 더하며 데뷔를 앞두고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샘김은 오는 28일 자신이 전곡을 작사, 작곡한 데뷔 음반 첫 번째 파트인 '마이 네임 이즈 샘’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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