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백정현)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우수한 실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선발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한 ‘2016 기술 경진대회’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롤 플레이 대회(Service Advisor Role Play Contest)’를 개최했다.
지난 18일에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2016 기술경진 대회가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운영된 재규어 랜드로버의 기술 교육 과정 및 기술 자격 제도에 따른 첫 번째 기술 경진대회로, 전국에서 사전 선발된 총 30명의 테크니션들이 참가했다. 차량의 전반적인 시스템 및 지식, 이해도를 평가하는 1차 이론 평가에서 상위 50%의 성적을 거둔 테크니션이 2차 실기 평가를 통해 실력을 겨루는 방식이다. 실기 평가에서는 기술 매뉴얼 및 전용 진단 장비를 활용한 정확한 진단 프로세스, 이를 통한 원인 파악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9개 딜러, 21개의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총 51명의 서비스 어드바이저 가운데 사전평가를 통해 선발된 12명이 참가했다. 기본적인 고객 응대스킬,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총 25가지 항목의 92개 세부 평가가 포함된 필기 및 실기 시험으로 진행되며, 실제 고객응대 상황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서비스 어드바이저 롤 플레이 대회 및 기술경진 대회의 상위 수상자에게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올해의 리테일러(Retailer Of The Yaer)에서 우수 정비 직원으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영국 본사에서 진행되는 재규어 랜드로버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진정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과 동시에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실력을 갖춘 서비스 인력 구축이 필수”라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기술향상에 대한 동기를 지속적으로 부여하고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건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 경쟁력의 근간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