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22일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절세 혜택을 기대할 수 있는 금융상품으로 비과세 해외주식펀드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인컴 펀드'를 추천했다.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인컴 펀드는 회복이 예상되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증시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고배당주의 특성상 시장 평균보다 낮은 변동성과 하방경직성을 가지고 있어서 위험관리에 용이한 특징이 있다.
글로벌 고배당주는 배당률이 국채 및 현금에 비해 매우 매력적인 수준이다.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들은 경기국면에 상관없이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서 높은 배당 성장률을 나타낸다.
주식 배당률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주식은 일반 주식보다 낮은 변동성과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요즘 같은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마땅한 펀드를 찾지 못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게 하나금융투자의 설명이다.
가입기한은 2017년 12월 31일까지이며 가입한도는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다. 매매와 평가차익 및 환차익에 대해서 비과세며 이자와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과세다. 세제혜택 적용기간은 가입 후 10년간이다.
가입은 하나금융투자 모든 지점에서 할 수 있다. 본 상품은 투자결정 전 설명 청취 및 투자설명서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비보호되고, 과세율은 향후 변경 될 수 있으며, 환율변동 및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