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육대장', 프로야구 마케팅 나섰다

2016-03-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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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선수 복지에 혜택 더해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창업 아이템인 외식업, 그 중에서도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은 '한식'에 몰리고 있다.

특히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중 ‘육대장’의 경우 창업 2년 차인 지난해 2015년, 직영 5개 매장을 포함 국내 외 130여 개 매장을 돌파했다. 해당 업체는 다음 달 1일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지난 14일 업무 협약식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육대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의 주된 협약내용은 프로야구 선수 협회에 등록된 약 400명의 선수들에게 멤버쉽 복지카드를 발급, 육대장과 업무 제휴가 된 브랜드를 이용할 경우 혜택을 적용해 주는 것이다. 선수 및 가족들은 복지카드로 국내 육대장 전 지역 가맹점 이용 시 총 결제 금액의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한국 프로야구의 힘을 실어준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야구선수들의 복지 혜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또한 다른 기업도 스포츠에 관한 관심과 협약을 통한 시너지를 생각할 수 있게 된 좋은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육대장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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