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강화군에 소재한 전등사, 보문사, 적석사, 청련사, 청수암, 백련사, 정수사 등 7곳과 중구 영종도에 소재한 용궁사 등 모두 8곳에서 실시된다.
훈련은 전통사찰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119신고 및 초기 대응요령 교육 △비상소화장치 및 소화설비 사용요령 △비상연락망 가동 훈련 △소화설비 유지관리 교육 등 관계자 소방훈련 위주로 실시되며, 사찰진입로 주·정차 금지 계도도 함께 이뤄진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전통사찰은 지리적 특성상 소방차 도착 소요시간이 길어 관계인의 초기 조치가 중요하다.”며, “평소 정기적인 훈련과 관계인 교육으로 우리나라 소중한 문화자산인 전통사찰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