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문화재청과 함께 올해 서울 4대 궁궐에서 ‘왕후의 사계’를 주제로 궁중문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후’는 매 계절별로 덕수궁·경복궁·창경궁·창덕궁에서 차례로 특색 있는 궁중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계절마다 풍경이 바뀌는 궁의 아름다움을 전파할 뿐 아니라 궁의 보존과 관리도 후원한다.
두 번째 행사는 오는 5월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경복궁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후’는 지난해에도 문화재청과 함께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국립 고궁 박물관 ‘조선 왕비와 후궁’ 특별전 후원과 창경궁 통명전 보존·관리 후원 등을 담당한 바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궁중화장품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한국의 아름다운 궁중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