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태양의 후예 8회' 다친 송중기 치료한 송혜교 "죽을까 무서웠다" 속마음 고백

2016-03-19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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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태양의 후예' 송혜교가 송중기를 걱정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8회에서 유시진(송중기)은 매몰됐던 강민재(이이경)를 무사히 구해 돌아왔다.

특히 치료를 받던 유시진은 강모연(송혜교)에게 말을 걸었지만 대답을 하지 않자 "살아돌아왔는데 대답도 안해주네. 아우 차가운 여자"라며 불평한다.

치료를 마친 강모연은 "왜 장난처럼 말해요? 진짜 죽을 뻔 했잖아요. 저 무서웠어요. 대위님 죽었을까봐"라며 속마음을 말한다. 

이에 유시진은 "강선생 믿고 들어간건데… 나 죽게 안뒀을거잖아요"라고 말했고, 강모연은 "매번 이렇게 모든 일에 목숨을 거는거죠"라며 걱정한다.

강모연의 걱정에 유시진은 "나 일하는 남자입니다. 내 일 안에 내가 안 죽는 것도 포함되어 있고…"라고 말한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주연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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