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주간아이돌'이 위엄을 과시했다.
MBC에브리원은 16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 레드벨벳 편이 일일화제성 지수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이 결과에 따르면 '주간아이돌'은 비드라마 수요일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초보아빠 특집으로 꾸며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이었다. 3위는 JTBC의 '마리와 나'가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신곡 '7월 7일'로 돌아온 레드벨벳이 출연해 지난 앨범의 타이틀 곡 '덤 덤(Dumb Dumb)'의 2배속 댄스를 췄다. 세심하면서도 디테일을 살려야 하는 안무로 유명한 '덤 덤'은 정속도로 따라하기도 힘들지만 레드벨벳은 이날 방송에서 2배 속도에도 '칼군무'를 뽐냈다.
한편 복고풍 스타일로 아이돌 그룹을 마페치는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