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회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감미로운 음악회와 재미 넘치는 영화를 상영한다. 관람음 무료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음악회와 영화 관람도 즐기는 문화예술 여가 명소로 유명하다.
전문가의 해설,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회 공연과 감동적인 영화 상영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서울시민들의 문화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첫째 주 토요일은 서혜연 교수와 함께하는 박물관 토요음악회, 셋째 주 토요일에는 메노뮤직과 함께하는 재능나눔콘서트, 넷째 주 토요일은 토요배리어프리 영화관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19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봄의 향연'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황문희 세종대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황순빈 서경대 겸임교수가 협연한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 1악장, 크라이슬러의 아름다운 로즈마린, 몬티이 차르다시 등을 연주하며 향기롭고 생동감 넘치는 봄의 기운을 전할 예정이다.
서울역사박물관 강홍빈 관장은 "일상에서 부담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와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해 박물관이 서울시민 문화여가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